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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고린도전서 강해 (제9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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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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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

2. 주께서 허락하시면...(고전 16:5-12)

1) 사도 바울의 고린도 방문 계획(고전 16:5-9)

마게도냐를 거쳐 고린도에 방문할 예정을 알림

(고전 16: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고린도에서 겨울을 보낸 후 고린도교회의 지원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을 알림.

(고전 16: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추운 겨울을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장기 체류하려는 이유는 첫째는 지중해 연안은 겨울이 매우 춥고 바람이

세찼기에 선박으로나 도보로 겨울에 먼 거리를 여행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둘째는 겨울동안

고린도교회에 머물면서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려는 뜻이 있다. 셋째는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오면 다시 전도여행을 떠날 터인데 그 때 여행에 필요한 식량과 경비를 고린도 성도들로부 터 얻고자 했다.

바울이 겨울을 보낸 시기는 AD 57년 말에서 AD 58년 초까지 3개월 정도였고 이 때 고린도에 머 물면서 로마서를 기록했던 것 같다.

(20:1-3)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바울은 지나가는 길에 고린도에 잠시 들르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과 일정 기간 동안에 함께 있을 계획이었다.

(고전 16: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께서 허락하시면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뜻을 따라 계획을 세우지 않고 늘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구하였고 주님의 허락을 받아 행동했다. 이것이 주의 종들이 깊이 생 각할 부분이다. 왜냐하면 주의 종은 자기 뜻에 따라... 자신의 편리에 의해 움직여서는 안 된다. 주 인이신 주님의 뜻에 따라... 주님의 허락 하에 움직여야 진정한 주의 종이다.

(4: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 이거늘

(대상 17: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 나이다

바울이 오순절까지 에베소에서 머물려는 이유는 대적자도 많지만 효과적인 사역을 할 기회도 활짝 열려 있기 때문이다.

(고전 16:8-9)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바울에게 대적자들도 많았지만 바울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비겁하게 물러서지 않았고 포기하지 도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더 강력하게 대적자들을 물리쳤으며 회개시켜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였다.

디모데의 파송 사실을 알림

(고전 16:10-11)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디모데는 바울에게 영적인 아들이였다.

(딤전 1:1-2)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 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딤전 1: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 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디모데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이다.

디모데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 때 동역자로 발탁되었고 그 후 바울의 선교 사역에 큰 힘이 되었다.

디모데가 고린도에 오면 불안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해주라고 부탁하면서 디모데도 바울과

함께 주의 일을 힘써서 하는 귀한 종임을 소개했다.

디모데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게 하라는 것은 첫째로) 고린도교회에 분쟁이 있어 바울을 반 대하는 파벌이 디모데를 냉대할 우려가 있었고 둘째로) 디모데가 연소하였기 때문이다.

(딤전 4:12-13)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 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동역자 아볼로에 대해 언급함

(고전 16: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고전 1:11-13)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 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아볼로가 바울의 여러 차례의 권면에도 고린도에 안간 것은 파당경쟁을 피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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