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93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8-06 09:16본문
<고린도전서 15장>
3.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29-34)
(고전 15: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 본절은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
죽은 자들을 위해 대신 산 자가 세례를 받는 것은 매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 본절은 매우 난해한 구절이다. 세례 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 산 자가 대신 세례를 받아
부활의 날에 그 죽은 자가 부활을 하게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될 수 없는 내용이다.
★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런 풍속이 있었다. 그러나 대리 세례가 세례의 원리에 위배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구원도 부활도 본인이 믿어야 가능한 것이다.
★ 세례란 부활을 소망하고 받는 것인데 부활이 없다면 그토록 세례는 받아 무엇하냐고 바울이
풍자적으로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고전 15: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 바울과 사도들은 복음전파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고생과 수고와 위험을 겪었다.
(고전 4:9-13)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 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 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바 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 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 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고후 11:23-27)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 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 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 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구원도 받고 부활에도 함께 하기에 바울과 사도들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한 것이다.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나는 날마다 죽노라” 이 말을 직역을 하면 “나는 매일 죽음의 위험 가운데 있노라”이다. 이 말은 30절의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를 더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바울이 부활을 믿기에 그런 극한 위험의 삶을 감내할 수 있다는 것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알게하려 함이다.
★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순교자적인 삶이 강조되어 있다. 바울은 예수의 죽음을 자신의 몸에 짊어 지고 온갖 위험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복음을 위하여 순교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았다는 것 이다.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 려 함이라
★ 날마다 죽음을 경험하는 바울의 삶은 미래에 있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삶을 미리 맛보고 있는 것이다.
(빌 3:10-11)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 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부활을 믿기에 날마다 오는 죽음의 위협도 두렵지가 않다는 것이다 <부활을 믿는 자는>
1) 이 땅에 미련이 없게 된다. 2) 죽음도 두렵지 않게 된다. 3) 오직 영생의 소망만 갖게 된다.
★ “날마다 죽는 사람”의 특징은 1) 매일 자신의 삶을 십자가에 못박는 삶을 살아간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 희생으로 화목을 이루며 살아간다.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엡 2:16-17)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 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3) 육체의 탐심을 버리고 살아간다(매일 죄와 싸움)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롬 7:21-24)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 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 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4) 자기 자랑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아간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5)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애쓴다. 날마다 죽는만큼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신다.
(고전 15:32-34) 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 32절은 바울은 인간적인 방법으로(죄성을 가진 사람) 맹수 같은 악하고 사나운 사람들과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을 것이요 부활이 없다면 쾌락주의자처럼 고통을 피하고 향락을 추구했을 것 이란 말이다.
★ 33-34절은 나쁜 패거리가 좋은 습관을 망치게 한다는 것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짓지
말라는 권면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것처럼 하는 자들을 지적하고 있다.
★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매일 외치며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