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8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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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6-11 09:48본문
<고린도전서 14장>
4.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고전 14:20-25)
★ 고린도전서 14:20-25절에서는 방언과 예언의 근본 목적을 말하고 있다.
(고전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 본절에서는 “지혜”, “악”, “어린아이”, “장성한 사람”을 강조하고 있다.
★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여기서의 지혜는 “이성”이나 “판단력”을 말한다. “아이”는 아직 미숙하여 인성이나 판단력이 어른에게 뒤진다. 그래서 아이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일차원적이고 단편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 고린도 성도들은 신앙적으로 아이와 같아서 눈에 보이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방언의 신비함과 화려함에 이끌려 방언을 높고 능력 있는 은사로 잘못 알고 있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의 어린아이와 같은 판단력에서 벗어나기를 권면하고 있다.
★ 고린도 성도들은 악에는 어른처럼 발달해 있었고 지혜에는 어린아이처럼 부족 했다. 그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 바울은 다른 사람들까지 생각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신앙의 어른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다.
★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어린 아이는 성인에 비해서 지혜는 뒤지는 반면에 순진성에는 앞선다. 즉 어린아이는 순수하기 때문에 악에 잘 물들지 않는다.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 18:3-4)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 외적으로 드러나는 방언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인격을 자랑하려는 그들에게 절제하라는 것이다.
★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여기서 “장성한”은 “어떤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계속 성숙해야 함을 말한다.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엡 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고전 14: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 “율법에 기록된 바...” 구약성경 이사야서 28:11-12절의 인용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선지자들의 예언을 외면한다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보내 그들에게 방언으로 말할지라도 듣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 방언은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도구가 아니라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되는 은사로 인식해야 한다.
(고전 14: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 이사야의 말처럼 방언은 불신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표적이 된다. 그러나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풀어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믿는 자들의 신앙을 더욱 온전하게 해준다.
(고전 14: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 차례로 질서 있게 방언을 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공식 집회에서 방언으로 크게 기도를 한 것 같다.
★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 시간에 모두가 방언으로 말한다면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다.
(고전 14:24-25)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 방언을 말할 때와 정반대로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나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온다면 그는 모든 사람에게 죄가 드러나 책망을 받고 판단을(사람이 가진 죄성이 드러남) 받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에 숨긴 것이 드러나게 되어(말씀 안에서 그들의 모든 죄성과 불결함 등이 드러나게 되어) 그는 땅에 엎드리게 되고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가운데 계신다”고 선언하게 된다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깨달음과 회개와 새사람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다.
(행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시 119:33-35)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눅 24: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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