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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제11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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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23-03-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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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


1.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21:1-4)

(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그 후에라는 말은 예수께서 부활 후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신 것은 세 번째인 것을 알게 한다.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디베랴 호수는 팔레스틴 북부 갈릴리 지방에 있는 호수인데 남북이 약 20.8km이고 동서는

12.8km의 제법 큰 호수이다. 구약에서는 긴네렛이라고 불리운 호수다.

(13: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 신약에서는 게네사렛 호수” “갈릴리 바다또는 디베랴 호수라고 불렸다.

(5: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6: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부활하신 예수님은 일곱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일곱 제자들의 이름 중에 제일 먼저 베드로의 이름이 있는 것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사람들 앞에서 했어도 예수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셨고 베드로의 권위를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 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 용서하려면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

1) 용기이고 2) 사랑이 있어야 한다.

(17: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 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3:13-14)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여러 가지 신학 적인 견해가 많다. 첫째는 제자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의 사명을 버리고 그 전의 일터로 되 돌아갔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는 것은 그 제자들 중에는 어부 출신이 아닌 도마나 나다나엘도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제자들이 갈릴리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소일 삼아 고기 잡으러 갔다는 것이다.

(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셋째는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는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과 여러 사람들의 공궤가 있었으나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는 이런 후원이 없어 그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고기잡이를 했다는 것이다.

(8:2-3)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 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13: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 중요한 것은 배에 올랐으나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실 갈릴리 호수는 물이 맑아서 낮에는 배 그림자가 보이므로 고기들이 도망을 쳐 버리기에 밤에 물고기를 잡아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 ? 그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했을까? 복음 전파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세상의 일이나 세상의 직업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고 예수님을 떠나서는 그들의 경험이나

직업의 능력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들은 사람을 낚는 복음 전도자이지

물고기를 잡는 자들이 아니기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4:18-22)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 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 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6:15-1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제자들이 바닷가에 서 계신 예수님을 못 알아 본 이유가 무엇일까?

1) "날이 새어 갈 때에" 즉 어두움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이었기에...

2) 배와 해변의 거리가 있어서 새벽 안개 때문에 예수님을 못 알아 보았을 것이다. 

· 새벽까지 고기잡이를 하느라 배도 고프고 졸리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겠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제자들이 오직 고기잡이에만 집중하고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 것에 관심을 두면 영적으로 무디어지게 된다. 주님도 못 알아보고 주님의 목소리에도 반응이 없게 된다. 영성 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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